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감천장요양원(원장 박진희)을 방문, 정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창수 지청장과 소속 직원들은 자체적으로 모은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감천장에 전달했다. 또 시설을 청소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며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다.
남 지청장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감천장요양원은 1951년 6.25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무의무탁 노인과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한 뒤 노인장기요양시설로 발전했다. 현재는 어르신 90명이 생활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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