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 성묘, 걱정마세요”

육군 제1보병사단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2일까지 출입신청 간소화 등 민북지역 성묘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평소 민북지역 출입시에는 출입 5일 전 행정관서를 경유해 사단에 신청하고, 사단이 승인을 통보하면 당일 통제초소에서 출입일지에 기록하고 임시 출입증을 교부받은 후 출입했으나, 이 기간동안은 이런 절차가 생략된다. 

사전 출입신청 없이 성묘 당일 통제초소에서 신분(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및 성묘지역만 확인 후 출입이 되며 차량 및 경장비(중장비 제외) 출입도 가능하다.

또한 가변차로를 이용해 성묘객 안내부스를 설치하고 성묘객들은 필요시 낫, 예초기, 보호도구 등은 물론 식수도 지원받을 수 있다.

 

출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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