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6.25 참전유공자 실향민 40여명과 함께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일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통일전망대 망배단에서 합동 망향제를 지낸 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방문, 고향 땅을 보며 통일을 기원하고 이산의 아픔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수 지청장은 “잠시나마 실향의 아픔을 달래고, 분단의 벽을 넘어 통일로 가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된 조국을 향해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다양한 복지특화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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