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간의 정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화목하게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특히 2가지를 조심해야 될 것이다.
먼저 술조심이다! 적당한 술은 분위기를 화목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문제는 과음을 하여 술에 취해서 서로 언성이 오가다 보면 의견이 충돌하기 쉽고, 서로에게 민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오해와 갈등을 유발하여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명절이 될 수 있다.
술자리는 가볍게 기분 좋게 끝내는 것이 좋으며, 평소 술을 마시면 실수를 하거나 주사가 있을 경우 술을 자제해야 한다.
두 번째는 말조심이다! 결혼적령기 남녀에게 언제 결혼할 것인지, 취업준비생에게 언제 취업하는지, 결혼한 자녀에게 아이는 언제 가질 것인지 등 다소 당사자들이 예민하고 상처 및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대화는 피해야 한다. 즐거운 추석명절 내 가정 내 가족이 모이는 자리다.
가족보다 더 소중한 것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가족 구성원 모두의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추석 대명절, 가족 간 다툼없이 정이 넘치고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미영 군포경찰서 여성 청소년계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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