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조관식)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일 과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한가위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K-water 직원을 비롯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과천시 초등학생들과, 노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마치 오래된 가족처럼 도란도란 이야기꽃, 웃음꽃을 피우며 송편을 빚었다.
이날 삼 세대가 함께 빚은 송편은 과천시 관내의 소외이웃에게 전달됐다. 또한 수도권지역본부는 월 2회 정기적으로 도시락 봉사를 하고 있는 과천지역 70여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정겨운 추석선물로 생필품 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최상찬 관리처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통해 홀로 명절을 보내실 외로운 노인과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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