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청소년희망센터(이사장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ㆍ이하 희망센터)는 지난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박광온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이 곧 미래의 희망이다’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은 경기 전 지역으로 우수 봉사활동을 확대·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 희망센터는 ‘청소년이 곧 미래의 희망’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를 위한 인성교육 ▲희망과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 ▲창조를 기반으로 한 체험학습 등을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김흥식 이사장은 “앞으로 희망센터는 우수봉사프로그램 자체개발 및 확대, 창의적인 진로개발역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진로, 자유학기제 대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수원 영통지역 학부모들로 구성된 ‘영통담(dady&mom)’으로 시작해 지난해 9월 영통청소년봉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지난 7월 사단법인으로 재탄생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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