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ZONE이 2016 경기사랑 생활체육 대학동아리대회 농구에서 4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ZONE은 2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농구 결승전에서 중앙대 CAD를 43대29로 물리치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한체대 KANCE와 국민대 HALLO는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또 안산 원시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결승에서는 성결대 성결FC A가 2연패에 도전한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 LINE A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했으며, 수원대 싸커데몬 A와 경희대 아마축구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야구에서는 숭실대 ONERS가 안산 신길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서울과학기술대 HEROES를 14대2로 완파하고 우승한 가운데 단국대 PANDAS와 경기대 KGB는 공동 3위가 됐다.
한편,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안산시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 동아리 64개팀 1천13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축구, 농구, 야구 등 3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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