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요상한 호박세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2008년 처음으로 관상호박 100여종을 하우스에 재배해 ‘요상한호박세상’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기 시작해 지난 2014년부터 전시회의 품격향상과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국화와 함께 확대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관상호박과 더불어 국화분재 작품과 현애작, 입국 등 대형 작품 및 국화동호회원들의 작품도 같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연천군 고려인삼축제가 열리고 내달 21일부터 23일까지는 연천군 농특산물 큰장터가 개최돼 청정 농특산물을 만날 수도 있다.
최광우 연천군청 농축산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내 우수 농산물 홍보는 물론 주민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천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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