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사업 기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일 중앙공원에서 ‘행복 Dream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바자회는 매년 각종 메이커 의류와 생활 잡화, 생활용품, 화장품, 먹거리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알짜배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날 바자회는 오전 10시 개장 30분 전부터 물건을 사고자 티켓으로 환전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등산화와 양말, 화장품 등 생활용품으로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해 개장 1시간 만에 물량이 동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유호근 복지관 부장은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매년 바자회를 열고 있다”며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지역 사회 노인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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