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중 전국 119 소방 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 수상

▲ 소방동요대회

과천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제17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이번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는 전국 총 35개 팀(유치부 17팀, 초등부 18팀)이 참가, 팀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문원초 합창단은 ‘사계절 언제나 재난에 조심하며 안전을 지키자’는 내용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노래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담아내 금상을 수상했다.

문원초 합창단은 한국 소방안전협회장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받았고, 합창단을 뜨거운 열정으로 지도한 장성희 교사는 지도상(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상했다.

 

장성희 교사는 “이번 금상 수상은 합창단원들의 열심히 연습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그동안 함께 노력하고 고생한 합창단원들과 학부모, 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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