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활동

▲ 1018 구리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

구리시는 18일 여성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구리 실버경찰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 실버경찰봉사대를 구성, 회원들의 소속감 강화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구리 실버경찰봉사대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어르신 80여 명이 이달부터 12월말까지 3개조로 나뉘어 주 1회 교통봉사지도, 아동 등ㆍ하교시 학교주변 순찰을 통한 아동보호사업과 관내 취약지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실버경찰봉사대원으로 참여한 어르신은 “더 늦기 전에 노후에 보람있는 시간을 찾고 싶었는데 실버경찰봉사대에 참여하면서 조금이나마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하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사회활동 참여의 계기가 되는 구리실버경찰봉사대가 우리지역의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취약지역을 든든히 지키는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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