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오는 27일 프로보노데이 실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27일 전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프로보노데이’를 실시한다.

 

마사회는 지난 7월에도 임직원 2천107명이 참여한 ‘제2차 프로보도 데이’를 통해 말 생산농가와 승마장,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번 3차에서는 자매결연한 농어촌 마을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시설개선을 위한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자매결연 지역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 1리와는 MOU체결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특산품을 렛츠런파크 서울에 마련된 특판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팔아 농가에는 새로운 판매수익을, 고객들에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규 경영지원본부장은 “한국마사회는 구성포라는 든든한 동반자를, 구성포는 한국마사회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며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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