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로 취임 2주년 맞는 임우영 파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 임우영파주이사장1

“지난 2년동안 파주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한 결과 우수등급을 받고, 통상임금노사협의로 38억여 원을 절감하는등 약 65억여 원의 예산절감하는 알찬 성과를 거뒀습니다.”


임우영 파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신뢰받는 시설공단이 되기 위해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기대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했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고객만족이 공단의 희망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그는 10년 이상 제자리를 맴돌던 통상임금을 노사간 합의로 해결했다. 이와 함께 보수체계도 공무원보수규정을 도입해 운영하는 틀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 추진을 위해 조직을 대대적으로 설계, 공단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또 비정상적인 연장근로에 대한 개선, 연차휴가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청렴 릴레이 편지쓰기, 청렴서약선포 등 깨끗한 윤리경영을 앞장서 실천했다.


임 이사장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청년채용확대를 실시했고 산재보상금 지급개선 등 6대 과제 이행과 성과연봉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113%의 예산조기집행률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파주 특산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재능기부와 ‘파주POP(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 이사장은 “내년에는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클래식 등 다양한 기획문화공연과 임진각, 통일동산, 도라산전망대, 교통약자이동센터, 종량제봉투판매, 생활쓰레기 수집 및 가로수 청소 등으로 신뢰와 민음을 받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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