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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내년도 신인선수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승인 2016-11-01 15:15
김광호 기자 kkang_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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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2017년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 실시 1

SK 와이번스가 2017년 신인 선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SK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2017년 1차지명 대상자인 투수 이원준을 비롯해 신인선수 11명 전원이 참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신인 선수 입단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SK 그룹문화, 팀 아이덴티티 등 SK인(人)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함께 프로의식 심화, 스포테인먼트의 이해, 미디어 교육 등 프로선수로서 가져야 할 기본 소양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 부모님과 함께하는 ‘신인선수 입단식’이 열렸고, 신인선수 사진 및 영상 상영, 단장 격려사, 착모식, 부모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유니폼 증정식 순으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이원준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우리 팀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가는 과정이 의미 있었다”며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음 시즌에 1군 무대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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