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행사 개최

과천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다양한 음악행사를 연다.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천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비상’이 오는 17일 2회에 걸쳐 공연된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전수경 등 20명의 화려한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이 돋보이는 이 콘서트는 전석 매진된 상태다.

 

음악협회 과천시지부는 23일 모차르트와 드보르 작품에 나오는 오페라와 넬라 판타지아와 케세라세라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곡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아이러브 오페라 2016년 음악회’를 열고, 과천 시립교향악단은 25일 모차르트 말년의 3대 교향곡으로 버금가는 ‘파리’와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현을 위한 론도의 협연자로 나선 바이올리니스트 유재원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제4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 과천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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