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화훼산업 위기와 과천화훼의 미래에 대한 정책 토론회 개최

▲ 토론회2

과천시의회는 지난 18일 시청대강당에서 화훼산업의 위기와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의 미래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과천시의원을 비롯해 배수문 경기도의원, 과천시 화훼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서규용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강사로 초빙돼 ‘화훼산업의 의기 및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의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고금란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김기선 교수(서울대)와 신석범 변호사가 ‘화훼산업 구조와 실태,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의 발전방안’과 ‘과천주암 뉴스테이지구 현행 수용방식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임정빈 새누리당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이인구 새누리당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전문위원이 ‘국회차원의 화훼산업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고, 박천호 교수(고려대)와 이양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과천화훼산업의 미래와 지원센터의 역할’과 ‘과천 환경비전 관점에서의 화훼산업’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이홍천 의장은 “과천 화훼인의 숙원사업인 과천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