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22일 안성중학교에서 전몰 학도 의용군 명비 제막 행사를 가졌다.
명비는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25전쟁 당시 학생의 신분으로 참전한 안성중학교 출신 학도병 9명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남창수 지청장을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한병희 안성중 교장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남창수 지청장은 “이번 명비 건립을 통해 우리고장 호국영웅의 나라사랑 정신이 후배 학생들과 교직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까지 널리 퍼져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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