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민, 플리마켓 ‘파니’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원 기탁

▲ 과천마켓파니 기부금 기탁

과천시 주민 40여 명은 23일 플리마켓 ‘파니’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부림동 대공원나들길의 굴다리에서 한지공예, 천연비누, 매듭 등 수공예품을 판매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부림동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플리 마켓 파니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해 여기서 얻은 수익금을 다시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이 사업이 과천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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