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오는 9일까지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점검반을 구성, 전곡전통 시장 내 점포 70곳에 대해 전기, 소방시설화재 등 전통시장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겨울철 전기ㆍ소방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은 누전차단기, 각종 난잡한 배선, 간판회로, 과다 조명 과열 여부 등 전기분야와 자동화재 탐지설비, 비상조명, 소화기설치 적정 여부 등 소방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점검 결과 개선과 보수 등이 시급한 시설물은 우선 조치하고, 현지 시정이 가능하면 해당 상인회나 소유자 등에게 시정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래시장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나 재난을 미리 방지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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