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성·환경산림 등 고평가
1천800여 공직자 노력 덕분
“파주시가 경기도 시ㆍ군종합평가에서 전체 1등을 차지한 것은 시 행정서비스 수준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기쁩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6일 “올해가 시 승격 20주년으로, 44만 시민들에게 도내 행정평가 1등이라는 좋은 소식을 전하며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것 같아 소감이 남다르다” 며 이처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5일 도내 31개 시ㆍ군 인구규모를 기준으로 평가한 경기도 종합평가에서 일반행정 등 10개 분야 136개 세부지표를 평가한 3개 그룹 가운데 종합 1등을 차지했다.
이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1등을 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는 편안함과 안전을, 1천800여 공직자들에게는 목표를 정해 똘똘 뭉쳐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보답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소중한 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등의 분야에서 압도적인 최고점을 받았다”며 “땀 흘리는 부서들이 현장이 답이다며 열정적으로 노력한 데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번 평가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모든 부서가 1년 동안 평가체제를 유지하고, 분야별 행정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실적향상 보고회도 정기적으로 열었다”며 “이 과정에서 미진한 부서 일은 이중으로 체크하며 갈무리했다”고 그동안의 준비과정도 소개했다.
이어 “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파주 연장사업으로 50억 원, 하천물 재이용사업으로 170억여 원 등 내년 국비 5천700억 원을 확보했다”며 “경기도 시ㆍ군종합평가 1위 결과를 발판으로 통일의 관문 파주 발전을 위해 멋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