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국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전통문화에 대한 생각을 담은 에세이집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휴먼앤북스 刊)를 펴냈다.
저자 김승국은 1970년대 ‘월간 공간’ 편집부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해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을 거쳐 현재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또 국악이론 전문가이자 전통예술 정책 전문가로 경기도문화재위원, 이북5도 문화재위원, 한국전통예술학회 이사, 서울시 국악발전협의회 위원, (재)국악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문화와 관련해 <전통음악교육기관에 대한 문화정책연구(2003)> <제주지역 아리랑 전승실태 조사(2004)> <중요무형문화재 원형 보존과 재창조 가이드라인(2006)> <역사를 통한 불교문화예술의 진흥 방향(2010) <문화재와 축제 콘텐츠로서의 줄다리기(2015)> 등을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책에서는 지난날 현장에서 느꼈던 전통 예술의 현실 및 고민을 담았다. 또 역사를 연구하며 꾸준히 찾은 해답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제언들을 가감없이 풀어냈다.
책은 총 5부의 구성됐다. 1부 ‘삶의 길’에서는 저자 김승국이 지나온 삶을, 2부 ‘전통 예술과의 만남’에서는 전통 문화와 전통 예술인들에 대한 저자의 단상을, 3부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는 국악인가’에서는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한 제언이 담겨 있다.
이어 4부 ‘문화로 행복하기’에서는 문화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5부 ‘문화 복지를 위하여’에서는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서의 저자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값 1만3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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