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2016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특수시책과 유충구제 사업을 추진해 말라리아를 포함한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에 주력한 결과, 말라리아환자가 2015년 대비 14.5%포인트 감소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말라리아 발생 감소를 위해 북측과 접경지역인 민통선 지역의 1사단, JSA경비대대, 대성동자유마을 등 군부대 및 취약지에 대해 5월~10월 특별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민·관·군 합동방역반을 편성 매주 목요일 야간 합동방역과 주민 자율방역을 위한 휴대용 방역기 대여 및 약품을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대형건물, 다중이용시설의 난방지대에 겨우살이하는 위생해충 서식처에 대한 해빙기 방역, 모기자동기피제 설치, 취약가구에 대한 방역약품지원 및 말라리아 예방 홍보를 위한 역전, 상가, 재래시장 야간 캠페인 실시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말라리아는 물론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에 최선을 다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증진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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