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산업단지공단단 지역기업 경쟁력 걍화 나서 눈길

▲ KTR-_곕?怨_MOU__ъ?
▲ 변종립 한국 화학융합시험 연구원장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한국 화학융합시험 연구원 과천 본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소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하고 있다. 한국 화학융합시험 연구원 제공

한국 화학융합시험 연구원(KTR)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전국 85개 클러스터 기업협의체의 국내외 시험 인증과 해외 인ㆍ허가를 지원하는 등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두 손을 맞잡았다.

 

변종립 KTR원장과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8일 KTR 과천 본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강소기업 육성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특화산업에 맞춘 전국 85개 클러스터 기업협의체에 시험ㆍ인증, 교육, 연구 및 개발(R&D) 역량 강화 등 서비스를 공동 제공한다. 

특히 KTR의 중국 내 5곳과 베트남, 브라질, 유럽 등지에 설치한 해외지원(支院)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 해외 인증 및 인허가 등 전국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토털 수출지원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KTR은 또한 산단공 혁신지원센터에 출장소 설립이나 지원 이전 등을 통해 산단공 구조고도화 사업 활성화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산단공은 창원, 대불, 여수, 부평 등 산업단지 4곳을 혁신산단(혁신지원센터)으로 선정해 기업 지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R은 혁신지원센터에 시험분석 인프라를 구축, 손쉽게 시험인증과 수출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변종립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TR의 시험인증 기반과 수출지원 노하우 등을 전국 산업단지 입주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