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발목 부상을 입은 애런 헤인즈(35·199㎝)의 일시 대체 선수로 제스퍼 존슨(33·196㎝)을 택했다.
프로농구연맹(KBL)은 9일 “오리온이 오전 존슨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헤인즈는 지난 7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9일 오후 헤인즈에 대한 KBL 주치의 진단 결과가 나오면 그 기간만큼 존슨이 대신 오리온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오리온은 지난 시즌에도 헤인즈의 부상에 따른 일시 교체 선수로 존슨을 기용한바 있다. 존슨은 지난 시즌 오리온에서 18경기를 뛰며 평균 13.7점을 넣고 5.2리바운드, 3.2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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