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3일 침체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 발주 합동설계단’을 설치, 내년 2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기 발주 합동설계단은 시청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 팀 17명으로 구성돼 주민숙원사업인 도로, 하천, 상·하수도, 농업기반시설 등 각종 소규모 건설공사 86건(29억 원)에 대해 설계를 진행한다.
시는 내년에 진행되는 건설사업을 조기에 집행해 침체한 지역경제와 건설경기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설계시 주민 의견과 현장여건을 충분히 반영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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