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대한민국 해군 최강! 율곡이이함 방문

▲ 율곡이이함 방문사진(1213)

파주시 관계자들이 13일 대한민국 최신예 이지스함인 7천600t급 ‘율곡 이이함’을 방문, 한수위 파주쌀 등을 전달하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율곡선생 유적지 및 안보현장을 견학하는 ‘율곡전사 육성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송유면 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은 율곡이이함이 정박하고 있는 제주 강정항을 찾아 김정수 해군 제7기동전단장 준장, 최용석 율곡이이함 함장 등과 율곡전사 육성 프로그램과 율곡이이 브랜드 육성사업연계업무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특히 파주쌀 20kg들이 20포대와 파주삼현이라 불리우는 율곡이이, 우계성혼, 구봉송익필 등 조선중기 대유학자들이 주고 받았던 편지글 ‘삼현수간’ 30권을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송유면 부시장은 “율곡이이 선생의 본향이 파주이기에, 율곡이이 명칭을 사용한 함대와 지난 2011년부터 율곡전사프로그램을 공동진행하는데 의미가 깊다”며 “승조원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석 함장은 “연간 200여 명의 율곡이이함 승조원들이 파주시를 방문해 율곡 이이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우의를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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