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署, 암투병 동료위해 따뜻한 희망성금 전달

▲ 암투병성금지원

연천경찰서(서장 서민)는 21일 오랜기간 암 투병중인 동료 경찰관의 회복을 바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경찰서 직원들은 지난 2014년 간암과 폐암 수술을 받고 장기간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직원을 위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부부경찰관인 아내에게 전달했다. 서민 서장은 “용기를 잊지 말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달식 이후 의경, 여직원 등 20여 명은 관내 복지시설인 ‘섬김의 집’을 방문, 온정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하고 청소와 안마, 놀이 등의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을 섬기는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연천=정대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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