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1일 시민과 함께하는 눈 치우기 안전문화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중심으로 낙상사고 예방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 시청, 소방서, 경찰서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올겨울 눈치우기에 꼭 동참해 줄 것으로 호소했다.
신계용 시장은 “눈 치우기는 이웃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이고, 곧 나를 위한 행동”이라며 “과천시는 눈 치우기 안전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우리 동네 눈치우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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