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1일 ‘2016년 수질TMS 최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 원 전액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겨자씨 사랑의 집’과 ‘가없이 좋은 곳’에 기부했다.
이날 시가 기부한 포상금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전국 921개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 운영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것이다.
김재군 시 하수도과장은 “포상금을 의미있는 곳에 쓰자는 직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포상금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할 수 있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시 하수도과 직원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사인 ㈜티에스케이워터 등 3개사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물품 및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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