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22일 육군 제3보병사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제3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진행됐으며, 마사회 김영규 부회장을 비롯해 제3보병사단 남영신 사단장, 경마본부장, 나눔사업단장 등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한국마사회 임직원의 안보견학 및 안보교육 지원, 제3보병사단 장병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김영규 마사회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국방을 위해 힘써주는 군 장병이 있어 국민이 평안히 연말연시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의 안보정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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