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4천686억 원 등 내년 도로사업 13건에 총 7천277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이외에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공사(1천595억 원), 적성~전곡 도로 공사(319억 원), 조리~법원 도로 확포장공사(294억 원), 설마~구읍 도로 확포장공사(80억 원), 문산~내포 도로 확포장공사(80억 원), 향양3리 도로 확포장공사(39억 원), 평화누리길 자전거도로 개설공사(70억 원), 시도1호선 확장공사(1천392억 원)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공사 사업비가 올해 514억 원보다 3배 늘어난 1천595억 원이 확보돼 보상 조기 완료와 공사착수 등으로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내년 고속도로, 국도, 국지도 등 도로사업에 대한 국ㆍ도비가 대거 확보됨에 따라 도로확충사업(조기 개통, 보상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 마련돼 지역 간 연계한 균형적인 발전 물론 편리한 도로망 확충 등 더 좋은 교통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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