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27일 미래비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2016년 운영성과와 시정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가졌다.
미래비전자문위원회는 행정, 교육문화, 경제복지, 도시건설, 녹지환경 등 총 5개분과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가장 큰 운영성과로 도심의 흉물로 방치된 우정병원 해결방안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활용방안 마련 등을 꼽고 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장이 부족한 부분은 공무원이 채워주시고, 공무원이 부족한 부분은 자문위원들이 채워져 올해 대과 없이 시정을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지난 2년간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시정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일조해주신 여러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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