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10일 오전 과천동에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인 꿀벌 마을과 과천화훼단지를 방문, 화재예방 컨설팅을 시행했다.
꿀벌마을은 약 280세대가 생활하고 있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고, 과천화훼단지는 지난해 1월 대형화재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이다. 겨울철 난방 등 때문에 화재 발생 위험이 큰데다 자칫 대형화재로 번지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김 서장은 조도원 꿀벌마을 주민자치 위원장과 주거용 비닐하우스 단지를 둘러보며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이어 화훼단지를 찾아 소화기 보급, 소화전 증설 등 지원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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