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가 설날을 앞두고 귀향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선물하기운동에 나섰다.
12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파주지역은 노약자나 고령자 등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농촌으로, 화재 발생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방서가 먼 거리에 있어 초기 대응이 쉽지 않다.
소방서는 이에 따라 귀향객들이 주택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를 이번 설날 선물로 삼아 부모님의 안전과 효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소방서 재난안전과(031-956-9320~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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