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 6차산업관광자원 조성 벤치마킹

▲ 양구 펀치볼 시래기 가공공장 견학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최근 농업 6차산업ㆍ관광자원 조성과 관련해 강원도 양구군 시래기명품화 사업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고 16일 밝혔다.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양구군이 30억 원을 들여 전통방식의 시래기를 건조하는 ‘양구 펀치볼 시래기 명품화 사업’은 순대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업체와 협약을 맺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으로 한해 1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강릉시가 70억 원을 들여 조성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전국 최장거리 해안단구 천혜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힐링트레킹 랜드마크로 매월 1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김병수 위원장은 “양구와 강릉시 벤치마킹을 통해 파주도 군부대 등과 협의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특산품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 보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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