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탁 아주대 교수팀, 고효율·고안정성 수소 연료 생성 태양광촉매 전극 개발 성공

▲ 서형탁교수
아주대학교는 서형탁 교수팀(에너지시스템학과·신소재공학과)이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웠던 광전극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고효율·고안정성 태양광촉매 전극’을 개발해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는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의 최신호 표지논문으로 소개됐다.

 

서 교수팀이 개발한 광전극은 3가지 다른 종류의 나노 구조와 박막 소재를 쌓은 텐덤(tandem)구조를 이용했다. 이는 태양전지와 촉매전극을 분리하거나 복수의 광전극판을 이용하던 기존의 방식을 완전히 탈피한 것이다.

 

서 교수는 “고효율의 광변환효율과 안정적인 광반응을 동시에 달성한 일체형 광촉매전극 개발 성과는 매우 드물다”며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것에 의미가 있는 결과로 앞으로 다양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연구자 지원 사업,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 및 BK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 저널표지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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