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심정지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심폐소생술 정기교육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참가자 전원이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구리소방서 내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열린다. 신청방법은 구리소방서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에 접수하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종주 현장대응1단장은 “급성심정지의 절반 이상이 가정이나 직장에서 발생하며, 최초 목격자(가족 또는 동료)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사랑하는 내 가족, 내 동료를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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