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제25회 구석기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나선다.
군은 구석기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규선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ㆍ단체장 및 축제 전문가, 대학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을 위원들로 초빙한 가운데 구석기축제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지난해 부족했던 부분의 심도 있는 논의와 발전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구석기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닷새 동안 전곡리 유적에서 펼쳐진다. 군은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대폭 보완, 흥미 넘치는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체험거리 등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충열 선사관리사업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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