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지역 현안사업 등 주민제안사업을 신청받는다.
대상은 주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등으로 단순한 진정, 불만 사항, 국·도비 보조사업, 특정 단체 지원을 위한 사업 등은 제외된다.
접수는 거주지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총무팀에 직접 제출하거나 파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 배너 예산편성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제출된 사업들은 읍ㆍ면ㆍ동 지역회의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과 타당성 등 심사를 거친 뒤 예산협의회를 통해 확정된다.
시는 지난해 주민제안사업으로 120건을 채택, 53억 원을 올해 예산에 편성, 현재 집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실생활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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