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는 23일 수원캠퍼스 예지관에서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사업단(단장 김상범) 개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진 이사장과 김기언 총장, 곽한병 부총장, 학과 IPP 전담 교수진 및 단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개단식에 이어 김상범 단장은 업무 추진 계획보고를 통해 재학생들이 청년 취업문제 해결과 실무에 적합한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재학생 가운데 3, 4학년들이 학기 기간 중 협약기업에서 전공 관련 직무를 1회 4~6개월 최대 10개월간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학기간 중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대는 지난해 10월 2017년도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가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신규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개 단과대학 총 17개 학과(무역학과, 회계세무학과, 관광대학 전 학과 및 공과대학 전 학과)가 참여하고, 내년에는 인문사회계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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