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CoC분야에 8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45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DoC분야에 23억 원 규모로 약 55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CE, FDA, CCC 등 307개 규격인증이며, 인증건수는 지난해 2건에서 올해 최대 4건으로 확대한다.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1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해당하며, 일반공모는 연중 3차에 걸쳐 신청할 수 있고, 상시적 지원을 위해 지방중소기업청장 자율선정은 9월 말까지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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