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화ㆍ목요일 상시적으로 체성분을 검사한다.
15일 운정보건지소에 따르면 체성분 검사 실시는 시민이 수시로 자신의 신체 상태를 확인해 대사증후군 예방 효과를 높이고 스스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체성분 검사는 측정기에 신장, 체중, 나이 등을 입력하고 10초가량 전체적인 몸의 상태를 확인한 후 BMI(체질량 지수)를 측정해 비만 여부를 판단한다. BMI 이외에도 근육량, 체지방량, 기초대사량, 내장지방량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들의 수치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BMI는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한국대한비만학회가 지정한 범위인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된다.
비만 여부는 체성분 검사 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 관계자는 “측정대상자가 대사증후군 원인인 비만으로 판정되면 대상자가 원한다면 관리대상으로 선정, 집중관리 5개월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운정보건지소 헬스케어센터(031-940-5609)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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