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오수처리시설 68곳 대상으로 악취 등 25일까지 집중 점검

파주시는 16일 악취 등 주요 민원이 발생하는 하루 배출량 50㎥ 이상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68곳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운영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해당 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내부청소 및 기술관리인 선임 여부 등이며, 점검 기간 경기도와 합동점검도 이뤄진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큰 위반사항은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처리구역 외에 개인이 설치 운영 중인 대용량오수처리시설은 오염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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