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파주ㆍ고양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한 올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ㆍ마정리 일원 배수개선을 위한 장정지구(수혜면적 67ha 사업비 60억 원)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임진강변의 저지대인 장산리ㆍ마정리 일원은 과거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피해를 입어왔다.
해당 지구는 경지는 정리됐으나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배수로 정비를 통한 농경지 침수 방지가 필요한 지역이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ㆍ고양지사는 이에 해당 지역 숙원 사업인 배수개선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장정지구가 올해 신규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ㆍ고양지사가 시행할 예정인 장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기본계획(농림축산식품부) 및 시행계획(경기도) 수립을 거쳐 내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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