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초등학생 생존 수영 교육 7월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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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수상 안전사고의 취약계층인 관내 15개 초등학교 3학년 1천610명과 일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안전) 수영교육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과정에서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명조끼, 피티병, 풀 부위, 비닐봉지 등 다양한 기구들을 활용한 교육과 위기상황 시 대처법(오래 뜨기. 스컬링 동작, 잠수하기) 등 실제 위기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기능교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생만 실시하던 생존교육을 중학교 학생으로 확대,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생존 수영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안정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로 위기에 처했을 때 침착하게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전문강사를 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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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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