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친환경 에너지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시청사 옥상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설비는 375wh 태양광모듈 143장으로 시간당 54wh에 연간 7만8천840kwh의 무공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다음 달 준공될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태양광발전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전기요금 1천100만 원의 절감 효과와 함께 이산화탄소 33t 발생을 감축시켜 소나무 5천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로 국가전력 수급여건 악화에 대응하고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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