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맘봉사단, 112만4천원 자원센터에 기부

▲ 파주운정맘 기부

파주운정신도시지역 병원과 학교 등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파주운정맘 봉사단은 3일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서 써 달라며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게 전달했다.

이날 파주운정맘 봉사단이 센터 집무실을 찾아 전달한 후원금은 112만4천 원으로 자원봉사활성화의 일환으로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지난달 9일 지역사회와 지역민이 함께한 ‘사랑ㆍ나눔장터 바자회’ 수익금이다.

 

센터는 후원금을 법원읍에 거주하는 아프리카 외국인 자녀의 유아용품을 구입 해 전달하기로 했다. 운정맘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바자회에 도움을 준 많은 시민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운정맘 회원들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집에 있는 유아용품들을 운정행복센터 자원봉사센터 캠프에 후원하는 등 활발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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