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 농촌 체험 지원 프로그램 운영… 치즈 만들기 등

파주시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촌체험마을과 교육농장(에듀팜)을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농촌체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농촌체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고구려목장에서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오는 20일 창하된장에서 고추장 만들기, 모종심기 등의 체험을 운영한다. 

다음 달 3일 현인농원에서 닭털 왕관 만들기, 짚풀공예 등의 체험을 하는데 이어 다음 달 17일 한배미마을에서 감자 캐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체험, 수원에서 블루베리 수확, 물놀이 등의 체험이 마련된다. 

시는 농촌체험 홍보를 위해 파주맘, 일산아지매 등 파워블로거를 섭외해 체험을 지원하고 체험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체험후기를 작성함으로써 카페 회원과 이웃 블로거들에게 파주의 농촌체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도입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요구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교육농장(에듀팜)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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