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가족과 연인의 달 5월을 맞아 시내 곳곳에 이색나들이를 코스를 개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첫 번째 코스는 운정호수공원(유비 파크)과도 가까운 운정카페거리 코스다. 운정이마트를 끼고 이팝나무 가로수길(3.7㎞)을 따라 걷다 보면 운정카페거리에 다다른다. 개성 있는 카페, 맛집, 옷가게 등이 입점해 느낌 있는 카페거리가 형성돼 있다. 가족과 연인이 가볼 만한 곳으로는 수제버거양키스버거, 로봇 김밥, 스마일블럭, 메이플가든 등 이색적인 파주 맛집들이 대표적이다.
두 번째는 파주 한빛도서관 나들이다. 새로 생긴 야당역에서 이팝나무 가로수길 (1㎞)을 걷다 보면 한빛도서관에 도착한다.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문화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엄마랑 아가랑(5.24)’, ‘아빠와 함께 만드는 헤파필터 공기 청정기 제작 워크숍(5.27)’ ‘세계문화체험(5.31)’ 등 다양한 테마로 문화생활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세 번째는 운정행복센터 코스다. 운정역 앞 규수당사거리에서 이팝나무 가로수길(1㎞)을 걷다 보면 운정행복센터에 도착한다. 민원실에서 업무를 보고 커피하우스에 들러 커피 한잔을 테이크아웃해 눈꽃가로수길을 지나 운정호수공원을 거닐어 보는 것도 좋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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