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총, '경기도 교육공로자 표창식' 개최…모범 교사 등 570명 노고 치하

▲ 교총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장병문)는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1층 대강당에서 ‘제65회 경기도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시·군 교총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예의 ‘사도상’은 홍미경 한누리유치원 원장, 박미숙 호동초 수석교사, 소희숙 신기중 교장, 김현주 신장중 교감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또 교총 확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되는 ‘경기교총인상’은 김원희 어람중 교장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30년 이상 교육자로 헌신한 525명에게 교육공로상, 5년 이상 교직에 근무하면서 특별한 공적을 쌓은 30명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되는 등 총 570명이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 한국교총에서도 특별공로상 4명, 교육명가상 2명, 교육공로상 381명, 독지상 1명 등 388명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은 “교직생활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며 애정과 열정을 베푼 선생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교권옹호와 전문성 신장,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교육공로자 표창식’은 존경받는 교육자상 정립과 타의 귀감이 되는 교사를 격려하고자 지난 1953년에 제정,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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